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랙 팬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단 편집) === [[블랙 팬서(영화)|블랙 팬서]] === [[파일:Black Panther (film) 004.jpg|width=500]] >긴장은 무슨.[* 임무중인 나키아를 만나러 가기 전 오코예에게 나키아를 만나면 긴장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대답한 말. 더빙판에선 "내가 언제 그랬다고."][* 하지만 간지나게 호언장담한 것과 달리 막상 나키아를 만나서는 잔뜩 긴장해서 할 말도 못 하고 버벅거렸다. 나중에 슈리와 오코예가 이 이야기를 하며 놀린다.] >I never freeze. >[[에릭 킬몽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네]] 도전을 받아들이겠다.[* 음바쿠, 에릭 킬몽거가 각각 왕위 계승을 놓고 대결을 신청할 때 했던 대답. 일반적인 대사지만 왕자의 신분으로 상대방의 도전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로 인해 품위가 더욱 있어 보인다.] >I accept your challenge. >~~찍은 거 지워![br]Delete that footage!~~[* 슈리가 새 슈트를 테스트하려고 타격을 가해 보라고 했는데, 이 슈트가 운동 에너지 흡수 및 방출 기능이 있었다. 그래서 두 번째로 타격했을 때 운동 에너지가 방출되면서 날아가 나뒹구는 굴욕을 당했는데 이 장면을 슈리가 영상으로 찍었다. 더빙판은 '''"그거 당장 지워라."'''] [[https://youtu.be/DB6ATaJuw7A|#]] 시빌 워 사건 이후, 나키아를 와칸다로 데려오기 위해 흑인 여자들을 끌고가는 아프리카 반군 무리를 오코예와 함께 밤에 급습하고, 나키아에게 트차카의 사망소식을 전한다. 이후 나키아, 오코예와 함께 와칸다로 돌아오며 어머니, 여동생 슈리와 짧은 재회를 하고 이내 와칸다의 왕으로서의 즉위식이 시작된다. 많은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트찰라는 의식에 따라 블랙 팬서로서의 힘을 없애는 약을 먹고, 주리가 네 부족과 왕족에서 왕좌에 도전할 도전자를 받지만 아무도 도전하지 않는다.[* 왕족 중에서 도전자를 받는 단계에서 슈리가 손을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사실 슈리는 왕좌에 도전할 의향은 없었고 그냥 '옷도 불편한데 빨리 끝내자'고 깐족거렸다. 슈리의 발랄하고 당돌한 성격을 보여준 장면. 트찰라도 이런 슈리의 성격을 잘 아는지 피식거리며 웃기도 한다.] 그러나 산에 사는 자바리 부족의 우두머리인 [[음바쿠]]가 나타나 도전하지만 결투 끝에 항복을 받고 승리한다. 그리고 정식으로 왕위를 계승하여 허브를 마시고 아버지 트차카와 환영 혹은 영혼세계에서 대화한다.[* 원작에서 와칸다의 역사가 기록되는 초월적 차원인 드잘리아(Djalia)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블랙 팬서]]를 관통하는 중요한 대사가 나온다.[* 트차카는 향후 작중 전개를 암시하는 대사이자 블랙 팬서의 핵심 주제인 "좋은 사람이 좋은 왕이 될 수 없다."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트찰라는 최종적으로 "좋은 사람으로써 좋은 왕"이 되었기 때문에 선대 왕들을 뛰어넘은 셈.] [[율리시스 클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율리시스 클로]]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부산]]에서 비브라늄을 미국인에게 팔 거란 정보를 입수하고, 와칸다의 오랜 원수인 그를 잡기 위해 직접 나선다. 거래 장소인 카지노에서 [[에버렛 로스]]를 보고 [[미국 중앙 정보국|CIA]]가 거래 상대인 걸 알고는 클로를 넘기라고 요청하나 거절당한다. 잠시 후 클로 일당이 들어오면서 총격전이 벌어지고, 도주하는 클로와 부산시내에서 추격전을 벌인 끝에 잡지만, 현장에서 죽이려다가 보는 눈이 많다는 로스의 말에[*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수십명이 스마트폰을 들고 찍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CIA가 확보한 안가로 데려 간다.[* CIA가 직접 관리하는 안가일 수도 있지만, 건물 외곽을 보는 CCTV를 보던 요원이 한국어를 쓰는 걸 보면 국정원 시설을 빌렸을 수도 있다.][* 이 부분은 [[애틀랜타]]에서 찍었다는것이 크게 티가 난다. 전경 씬은 부산에서 따가긴 했지만 거리 등을 자세히 보면 미국티가 꽤 난다.] 여기서 [[에릭 킬몽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릭 킬몽거]]의 습격을 받아 클로는 탈출하고, 트찰라는 킬몽거가 할아버지의 반지를 가진 걸 보고 충격을 받는다. 이 과정에 로스가 척추에 총을 맞자 치료를 위해 와칸다로 데려온다.[* 이때 오코예는 안된다고 반대를 하는데 폐쇄적이었던 와칸다를 다른 사람도 아닌 CIA의 요원이 알게 된다면 정체가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보적인 사상을 가졌던 나키아와 트찰라는 그를 구하기 위해 데려왔는데 이걸 보면 확실히 선대보다 생각이 더 앞섰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영화에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미 트찰라는 시빌 워 이후에 그 폐쇄적인 와칸다에 버키와 캡틴을 데려온 적이 있기도 하다.] 외부인이 할아버지의 반지를 가진걸 목격한 트찰라는 와칸다로 와서 주리에게 이를 캐묻고, 자신의 아버지인 트차카가 와칸다가 세상에 알려지는걸 막기위해 배신자였던 자신의 동생을 죽이고 조카인 에릭을 그대로 버려두고 와칸다로 돌아갔단걸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트찰라는 이 비슷한 경우를 시빌워 후반부에 캡틴과 아이언맨의 싸움으로 이런 비밀이 나중에 얼마나 큰 부작용을 일으키는지 알고 있기에 더 충격을 받은 것일듯.] 이후, 킬몽거가 클로의 시체를 가지고 와칸다에 나타나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왕족 자격으로 트찰라에게 도전하고 잠시 말싸움을 한다. >[[율리시스 클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클로]]를 데려왔든 말든 상관없다. '''내가 지금 여기서 당장 [[에릭 킬몽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널]] 죽이지 않는 이유는 [[사촌|네가 누군지]] 알고 있기 때문이야.''' 트찰라는 도전에 응해 허브의 힘을 없애고 결투하다가 킬몽거의 맹공과 주리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패배하여 폭포 밑으로 던져진다.[* 단 이 전투에서 보면 그냥 실력이 없어서 진게 아니라 전투에 임하는 자세가 두 사람이 달랐기 때문이다. 킬몽거는 정말 살의를 가지고 전투에 임한것에 비해 트찰라는 두세번정도 충분히 킬몽거를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항복을 받아내려고 했기에 그 기회를 모두 던져버렸다.] 그러나 하류에서 자바리 부족의 어부에게 구조되어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트차카|아버지]]가 틀렸어요! [[조상|당신들 모두]]가 틀렸다고요!! 이 세상에 등을 돌리셨잖아요. 우리 세상이 밖에 드러날까 두려워서 올바른 일을 하지 못했다고요. 더 이상은 그렇게 안될 겁니다. 저는 아직 [[사후세계|여기]] 올 수 없습니다. 그가 왕좌에 앉아있는 한 전 편히 잠들 수 없다고요. [[에릭 킬몽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그]]는 우리가 만들어낸 괴물이니까. 내가 다 바로잡을 거에요. 내가 반드시, 모두 바로잡을 겁니다.'''[* 와칸다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지적하는 장면이자 킬몽거 역시 잘못되었고 그를 그렇게 만든 책임을 질 것이라는 대사.] 이후 가사상태에 빠져 눈에 덮여진 채로 의식을 잃고 생명은 유지하고 있었고, [[나키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나키아]]가 가져온 허브를 마시면서 다시 한번 선조들의 영혼과 만나고, 아버지 트차카와 조상들을 비난하며 모든 것을 바로 잡겠다고 선언한다.[* 이 영화에서 굉장히 의미가 깊은 장면인데 기존의 왕들 즉, 선대의 블랙 팬서들이 와칸다를 수호하기 위해서 위선적인 역할만을 도맡아 행했기 때문에 그들은 "좋은 사람이 좋은 왕이 될 수 없다." 즉 자신들은 좋은 사람이었지만 좋은 왕이 되기 위해 나쁜 존재가 되어야했다면, 트찰라는 와칸다 뿐만 아니라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 좋은 사람으로써 좋은 왕이 되겠다라고 선언한 셈. 즉 트찰라가 '''전형적인 인물인 동시에 굉장히 진보적인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정신을 차린 이후 [[음바쿠]]에게 감사를 표하자 음바쿠는 과거 왕위 계승 의식당시의 일을 언급하며 빚을 갚은 것 뿐이라고 말한다. 이에 자바리 부족 땅에서의 어머니의 안위를 허락받고 킬몽거 외의 결전에서 함께 싸울 것을 부탁하지만 >하지만 지금 왕좌에는 적이 앉아 있어. 비브라늄의 위력은 잘 알고 있을거야. 그게 킬몽거 손에 들어가게 되면 다음에는 [[음바쿠|누가]] 힘들어지게 될까?[* 음바쿠에게 군대를 빌려줄 것을 요청하며 던진 대사. 이 때도 음바쿠는 우리의 지원을 기대하지 말라고 내뱉었으나 [[츤데레|나중에는 결국 본인이 직접 군대 끌고 지원을 온다]].] 결국 거절당하고, 결국 슈리, 나키아, 그리고 로스와 힘을 합쳐 역습을 계획한다. 이후 비브라늄 무기를 실은 킬몽거의 수송기를 자력으로 격추시키며 화려하게 재등장. >'''난 항복한 적이 없다! 그리고 네가 보다시피, 난 이렇게 살아있어!''' >'''I never yielded! And as you can see, I am not dead!''' 그리고 자신은 항복하지도 죽지도 않았으니 결투는 끝나지 않았다며 그의 앞에 나타나서 국경 부족과 싸움을 벌이다 에릭이 슈리를 해치려 드는걸 보고 그에게 달려들어[* 직전까지 수많은 국경 부족원들에게 두들겨 맞고 있었다. 슈리를 해치려하는 킬몽거를 보자마자 충격파로 국경 부족원들을 다 날려버리고 킬몽거에게 뛰어간다.] 둘 다 이동 선로로 떨어진다. 이후 [[슈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슈리]]에게 열차를 가동시키라고 하다. 그러면 자신도 비브라늄의 보호를 못 받지만 킬몽거도 마찬가지였고, 이를 이용해 격전을 벌이던 끝에 비브라늄이 비활성되었다가 다시 활성되는 과정에서 슈트가 느리게 회복되는 지점을 정확하게 노려 킬몽거의 단창으로 그의 가슴을 찌른다. 킬몽거는 "아주 기발했다."라면서 트찰라에게 패배를 선언한다. 이후 죽어가는 킬몽거가 아버지에게 와칸다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들었다는 말을 하자, 블랙 팬서는 그를 부축하고 와칸다의 노을을 보여준다. 블랙 팬서는 치료를 해줄 수 있다며 화해를 제안하지만 킬몽거는 이를 거부하고 가슴에 박힌 단창을 빼내며 스스로 죽음을 맞이한다.[* 킬몽거를 죽인건 결국 자신이 애용했던 단창이었다. 결국 타인을 파멸시키려 하면 자기 스스로를 찌른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그 후 롱 샷이라 잘 보이지 않지만 에릭의 시체의 팔을 와칸다 인사처럼 X자로 교차해준다. 이후 트찰라는 다시 국왕자리에 오르게 되고, 에릭과 그의 아버지, 즉 트찰라의 숙부 은조부가 살았던 오클랜드의 아파트를 사들여 와칸다의 외부지원센터로 삼고, 유엔에서 와칸다의 자원과 기술을 세계와 나누겠다고 선언한다. 시빌 워에서 눈에 띄는 정신적 성장을 거쳤다면, 블랙 팬서에선 가치관의 변화를 거쳤다. [[에릭 킬몽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릭 킬몽거]]와 충돌한 뒤 은폐하고 쇄국적인 노선을 걷는 것의 문제점을 직시하게 되고 나중엔 개방의 길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는 첫번째 쿠키 영상에서의 연설문 내용에서도 드러난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현명한 자는 다리를 만들고, 어리석은 자는 벽을 세우죠.'''[*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이 문장에서의 '''벽을 세운다'''는 [[도널드 트럼프]]를 노리고 만든 대사는 아니고 아프리카의 속담을 인용했다고... 하지만 듣자마자 트럼프의 얼굴을 떠올렸다는 반응이 어느정도 존재한다.] >'''In times of crisis, the wise build bridges while the foolish build barriers.''' 시빌 워 당시에 비해 트찰라의 캐릭터성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궁극적으로 따지고 보면 '''시빌 워 때의 성장의 연장선'''에 있다. 근본적으로 시빌 워에서는 제모를 상대로 복수심과 증오를 버리고 법의 심판을 받게 했으며, 블랙 팬서에서는 자신의 적이자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킬몽거를 상대로 증오나 분노를 표현한 적은 없다.[* [[율리시스 클로]]를 대할때의 분노는 엄연히 그의 욕망때문에 자신들의 국민들을 죽게 만든것에 대한 죄를 물어서 내세우는, '''왕으로써의 엄격하고 냉정한 분노'''이며 거기에 개인적인 복수나 윈한은 없다고 보면된다. ] 물론 이것은 선대 왕인 아버지의 죄를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의사도 있지만, 최후의 순간까지도 킬몽거를 죽이기보다는 함께 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시빌 워 때 이뤄진 정신적인 성장과 트찰라의 인격적인 면모 즉 좋은 사람이 좋은 왕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시빌 워에서의 개인적 성장에 비해 훨씬 높은 성장을 보여준 것. 더불어 이런 성장한 트찰라가 앞으로 맞서야 할지도 모르는 요소들이 소개된 면모도 있다. 우선 작중 와칸다의 고립주의를 버리기로 했으나, 이에 반발할 사람이 없지는 않을 것이며, 더불어 [[비브라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칸다의 자원]]을 노리는 외세나, 제 2의 킬몽거같은 극단주의자가 있을 수도 있다. 솔로 영화 1편에선 앞으로 트찰라가 맞서 싸워야 할 고난에 대한 시발점을 보여줬다고 할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